올해 한국 수학의 해 지정에 따라 수학을 쉽고 즐겁게 재미있는 다양한 경험을 할수 있는 자리가 열린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수학 교육의 변화와 다양한 시도에 대한 공감대 확산 및 교사의 수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2014년 제2회 수학교사 한마당’이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에서 열린다고 말했다.

이번행사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고 전국 800명의 초·중·고등학교 수학교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다양한 강연과 토론을 펼칠 예정이고 전북에서도 30명의 수학교사가 참여한다.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수학교육 연구 자료, 시·도교육청의 교사연구회 개발자료 등 우수 연구 성과물을 발표하고 사례를 공유한다. 특히 수학 수업 개선을 위해 17개 시·도교육청의 수학수업 명인들이 교사들에게 수학 수업 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 참가를 통해 학생들이 수학을 좀 더 쉽고 편하게 받아들이고 즐겁게 공부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며 “수학이 학생 누구에게나 호감받을 수 있게 전도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소통시간에는 주제별, 지역별, 학교급별 등 자율적 토론 모임을 통해 참가 교사들이 수학교육과 수업 변화의 필요성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