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용섭)은 지난 8일(금) 서부관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실무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사업변경 검토를 위한 실무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지원협의회서는 세월호 사고관련 외부체험활동 제한으로 인한 사업변경 등 실질적인 사업변경을 위해 교사, 교육복지사, 기관실무자, 지자체 업무담당자로 구성된 실무지원팀에 의해 사전 검토가 이루어진 것으로, 향후 학교서는 검토결과를 반영해 최종변경 계획을 지역교육복지협의회 안건으로 상정하게 된다.

실무지원위원회에서는 무엇보다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사업비 집행 및 사업운영에 초점을 맞춰 각 학교와 기관에서 제출한 의견을 검토했으며, 적절한 사업운영비 변경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복지사의 가정방문 및 기관연계 등의 지원을 통해 개별학생 사례관리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져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도와야 한다는 의견도 함께 제시됐다.

서부교육지원청 노동철 창의인성교육지원과장은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다보면 욕구나 여러 사회적 변수로 사업운영 변경이 필요한 경우가 발생한다. 이에 명확한 행정절차를 거치기 위해 이번 협의회를 개최하게 됐는데 실무지원 위원들의 귀한 의견을 주셔서 감사하며, 의견을 반영해 2학기에도 각 학교에서 마음이 더 따뜻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효율적인 사업을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