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부교육지원청 Wee센터(교육장 신동찬)는 관내 초 ․ 중학교(초 61교, 중 38교 총 99교) 학생들의 방학 중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사이버로 추수상담을 계속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생들에게 방학은 장기간의 학습으로 인한 휴식 및 다음 학기를 위한 재충전의 기회제공으로 학습에 활력과 함께 교육의 효율성을 도모하는 시간이다. 동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일차적으로 학생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지원을 하고, 이차적으로 가정학습이 이루어지도록 가정학습 지침도 제공하여 방학 중 재충전의 기회가 되도록 학생들을 돕는다.

Wee센터에 방학중 사이버 추수상담 대상은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에 참여한 학생, 학교폭력 피해학생, 가해학생으로 특별교육을 수료한 학생, 정서행동특성검사 관심군 및 우선군으로 의뢰된 학생들이다. 상담은 종료 되었지만 어려움 없이 잘 적응하고 있는지 학생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는데 목적이 있다.

방학 중 사이버 상담은 사이버 언어폭력에 노출될 경우 언제든지 상담을 신청할 수 있어 학교폭력의 위기를 조기에 대응할 수 있고, 학교폭력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예방의 역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동부교육지원청 장인선 Wee센터장은 “방학중 사이버 추수상담이 학생들의 발달과정에서 겪는 정체성 확립의 어려움, 교우관계의 갈등, 학습문제, 진로 진학의 고민 등 학생들에게 정서적인 도움을 주어 학교생활의 연장선에서 생활습관을 반추해 보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할 것이며, 궁극적으로 개학 후 학교생활을 유연하게 시작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