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학생교육원(원장 김인영) 국화리학생야영장에서는 안전한 체험활동 환경조성을 위해 지난 5일~8일 고사목 벌목 및 인천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시민이 행복한 안심캠핑장 조성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고사목 벌목은 국화리학생야영장 내의 고사목을 조기에 제거해 나무가 쓰러져 발생하는 피해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시민이 행복한 안심캠핑장 조성사업”은 야영장 내 등줄쥐와 진드기를 채집해 쯔쯔가무시증, 신증후군출혈렬 등 열성질환 감염율을 조사해 안전하고 쾌적한 야영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국화리학생야영장은 김인영 원장 취임 후, 상반기 설영지 보강토 보수, 뱀 방지용 그물망 설치, 레포츠시설 안전점검, 비상대피계획 수립 및 비상대피로 안내판 설치 등 안전한 체험활동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하반기는 이청연 교육감의 야영장 방문과 “안전한 체험활동환경 조성” 당부에 따라 추가적으로 고사목 벌목, 석추보수 등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월1회 열성질환 감염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국화리학생야영장은 안전한 체험활동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으며, 인천시민과 학생들에게도 주변에 위험요인이 없는지 다시 한 번 돌아볼 것을 제안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