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은 2014 제13기 TaLK 신규 원어민장학생 사전연수를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오는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간 군산 일대에서 TaLK 신규 원어민 장학생 약 50명을 대상으로 사전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신규원어민장학생의 교수·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영어수업을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영어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원어민장학
생들의 한국생활과 학교생활 정착을 돕고,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 사전연수를 통해 영어수업능력 향상 뿐 아니라 TalK 및 전북영어교육을 이해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전연수는 △코티칭교수학습지도 방법 △전북영어교육이해 △문화체험 등 3개 영역으로 나눠 신규원어민장학생 역할 수행에 필요한 영어 교수법을 비롯해 한국생활 전반에 대한 이해와 적응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사전연수를 통해 신규원어민장학생들이 한국생활과 학교생활에 정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