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2학기 수학여행이 재개됨에 따라 단위학교가 안전하고 교육적인 수학여행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계획을 마련해 지난 18일(월) 각급 학교에 알렸다고 밝혔다.

동 계획에 의하면 소규모ㆍ테마형 수학여행을 원칙으로 하며, 중ㆍ대규모 실시학교 지원을 위한 수학여행 지원 컨설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관련 업체와의 안전요원 배치 계약 또는 학교에서 안전요원을 채용하는 등의 방법을 제시한다.

각급 학교는 수학여행의 안전성 확보에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시교육청은 교육청의 학교 지원 정책이 2015학년도 수학여행 활성화의 관건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단위 학교 지원 장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갈 계획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