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효동초등학교(교장 박병하)는 오는 9월 1일(월) 2학기 개학에 맞춰 종합지원실(교장, 교감, 행정실 통합)과 카페 공간을 새롭게 마련했다.

광주효동초는 교장실, 교감실, 행정실의 벽을 없애고 통합·재배치함으로써 공간적인 측면에서 개방과 소통을 추구하게 됐다. 종합지원실을 사용하는 교직원들에게는 업무상 협력 및 교육지원이 활성화 되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또한 학교 방문자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One-stop으로 처리해주기 위해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의 가치를 우선으로 동선 재배치 및 주요 공간의 접근성 향상을 시도했다.

통합 후 남은 공간에는 쾌적하고 아늑한 카페를 설치했다. 카페는 교직원, 학부모들의 쉼터로 실내를 디자인하여 학교 구성원들의 휴식처 및 행복한 소통공간이 될 수 있도록 했다.

광주효동초 하선화 운영위원장은 “학교 방문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소통을 위한 공간인 종합지원실에 대한 기대가 크다. 특히 카페는 학부모 입장에서는 소통과 대화의 공간으로, 학교를 부담 없이 자주 찾는 계기가 될 것이고, 학부모간 또는 학교 구성원들 간의 심리적 거리도 가까워지는 계기를 만들어 줄 것이다. 그러므로 적극적으로 이용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