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지난 26일 과천시민회관에서 개최된 제6회 주민자치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주민자치대회는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우수사례 공유를 통하여 주민자치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주민의 자치활동 참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 날 행사는 서면심사 결과 선정된 15개 시군의 우수사례 발표와 주민자치 역량강화를 위한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과천시 안미영 자치협력팀장은 ‘스스로의 주민자치가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시의 마을공동체 지원을 위한 제도적인 근거 마련과 프로그램의 자립기반을 지원하는 시의 주요 시책, 또 기관장과 소통하고 공감·참여하는 주민자치에 대한 사례발표를 시종일관 차분하게 발표해 관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김채하 총무과장은 “오늘 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작은 부분에서부터 시와 주민이 논의하고 협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실질적인 주민자치를 위해 시에서는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