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숙) Wee센터는 인천동부 내 초,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4학년도 2학기 게임과몰입 예방교육을 지난 9월 3일(수)부터 금년 12월 학기말까지 운영함을 밝혔다.

요즘 아동, 청소년들이 게임 및 스마트폰 과몰입이 심각해짐에 따라 학부모와 교사로부터 상담 문의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게임과몰입에 노출된 학생들은 심리·정서적 문제 및 학교생활 부적응 등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학생들의 게임과몰입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방안을 사전에 마련해야 한다.

이에 발맞추어 인천동부Wee센터는 신청학교를 대상으로 미디어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과대한 게임으로 일상생활에서 겪는 장애와 정신적, 신체적 변화와 증상 등을 살펴본다.

또한 스마트폰에 과몰입된 아동의 폐해사례 동영상과 게임에 너무 몰입된 나머지 현실과 게임의 구분이 되지 않아 오해를 받는다는 여대생의 동영상, 게임을 너무 오래한 나머지 죽음까지 이르렀던 뉴스를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게임과몰입 전문상담사는 2학기에 더 다양한 컨텐츠를 접목해 게임과몰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 중학교 학생들에게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에 동부교육지원청 장인선 중등교육과장은 “게임과몰입 예방교육을 통해 게임 외에 대안활동을 찾아 사회성 발달을 촉진시키고 삶의 목표를 찾아 건강한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며 “게임과몰입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은 언제든지 인천동부Wee센터를 찾아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