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사장 원현수)에서 수탁 운영 중인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남양주의 명물을 취재하고 우리지역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인 ‘남양주시 청소년 취재파일’의 활동을 활기차게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에 모집을 거쳐 선발된 15명의 남양주 지역 중고등학생 청소년 취재단 ‘남양주시 청소년 취재파일’은 청소년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사회를 조사해서 자발적으로 취재소재를 선정하고 콘티를 제작해 직접 영상을 촬영하며 시민들과의 인터뷰, 취재활동 후 영상편집까지 한 영상을 만드는 모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독려하고 애향심을 고취시킬 수 있으며 아울러 영상 전문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직업 체험의 기회 또한 제공하고 있다.

취재단은 영상촬영과 영상편집에 대한 전문교육을 남양주 종합촬영소에서 4회에 걸쳐 교육을 받았으며 추석을 앞두고 지난 9월 3일, 전통시장인 마석민속 5일장에 취재활동을 나갔다. 이 취재활동이 첫 취재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취재에 임해주고 시장상인들과 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취재활동을 통해 시장의 활기찬 분위기를 한껏 높일 수 있었다.

또한, 이 취재영상은 중소기업청에서 주최하는 국민공감 전통시장UCC체험수기 공모전에 출품하는 영상으로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전통시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마석5일장을 취재하는 첫 활동을 시작으로 오는 13일 남양주삼패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리는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을 취재하러 ‘남양주시 청소년 취재파일’ 취재단이 출동한다.

앞으로 명품도시 남양주를 소개할 수 있는 다양한 명물을 취재하러 다니는 청소년 취재단에게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청소년들의 전인 성장을 위해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청소년 및 학부모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바라며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수련관 홈페이지(http://youth.ncuc.c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