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한영희)은 지난 11일(목)에 솔안초등학교에서 관내 80여명의 영어담당 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초등 영어 배움중심수업 나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부천교육지원청은 배움중심 영어 수업 활성화를 위해 맞춤형 컨설팅 원리를 적용해 영어지도교사 대상자별 맞춤형 실천중심 워크숍을 기획했다.

특히 기존의 영어전담교사 중심의 워크숍과 달리, 영어전담교사․영어회화전문강사 등 영어교육 담당교사 대상자별로 워크숍을 분리 운영하고, 워크숍 내용을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여 구성했다.

이번 워크숍은 부천 초등 영어교육지원단의 수차례에 걸친 사전 협의를 통해 실제 배움중심 영어수업 운영 사례, 영어 교수법, 초등 영어 수업 전략 등 실천중심 워크숍으로 운영했다. 참가 교사들은 실질적인 현장 영어교육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는 점에서 우수한 점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연수참가자 주○○ 교사는 ‘워크숍을 통해서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교수 기법 및 배움중심 영어수업의 다양한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다.’ 영어회화전문강사 김○○ 강사도 ’2013년 워크숍에 이어 2014년에도 부천지역 전체 영어회화전문강사가 함께 모여 상호간 수업 나눔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너무 많은 도움이 됐다.’ 고 소감을 말했다.

부천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 김춘경 과장은 ‘학교 현장의 입장에서 영어 담당 선생님의 영어 수업방법 개선을 지원하고자 하는 노력이 좋은 성과를 거둔 것 같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