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동광진교육지원청(교육장 한상윤)은 지난 9. 1.(월) ~ 9.4.(목)까지 4일간 융합과학인재교육(STEAM)을 지원하기 위해 과학수업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서울경수초등학교 과학실험실에서 각 학년별 3시간 과정의 「2014 초등학교 교사 과학과 2학기 사전실험연수」를 진행했다.

오늘날 미래사회를 살아갈 우리 학생들에게는 과학, 기술, 공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가 어우러진 융합적 지식을 창출할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되고 있으며, 이에 발맞춰 STEAM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우리교육청에서는 학생들이 과학과 수업을 통해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와 재미를 느끼고 융합적 사고와 문제해결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학생들의 과학과 핵심개념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고 실험오류 및 과학 오개념이 형성되지 않도록 연수 내용 역시 단순한 교과서 사전 실험 수준을 넘어 준비하기 어렵고, 실험하기 난해한 것을 쉬우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으로 지도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공유할 수 있도록 구성해 더욱 뜻 깊은 연수가 됐다.

특히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수석교사뿐만 아니라 중견 교사와 새내기 교사가 함께 어울려 참여함으로써 연수 강사로부터 내용을 전달받기만 한 것이 아니라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보냈다.

앞으로도 성동광진교육지원청에서는 머리로만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재미있는 실험을 통해 마음으로 느끼며 몸으로 체득할 수 있는 즐거운 과학과 수업을 지원해 학생들의 융합적인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함양시킴으로써 미래형 융합창의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