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지난 16일(화)부터 22일(월)까지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11개 교육사업 15명 내외의 시민장학사를 공모해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시범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민장학사란 특정 분야에 관해 전문성과 관심을 가지고 있는 시민 중에서 공모‧심사‧선발을 통해 위촉한 사람으로서, 해당사업 담당 장학사의 지도‧지원을 받아 업무 체험, 장학활동, 현장 컨설팅 지원을 한다.

시민장학사는 사업 담당 장학사의 현장 방문에 동행해 현장을 지원하기 때문에 엄격한 서류심사와 면접의 과정을 통해 적격자를 선발해 위촉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시민장학사를 통해 시민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고 마을교육공동체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시민을 발굴하고 시민장학사의 역할을 정립해 민관협력 교육지원체제의 주줏돌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