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14학년도 2학기부터 학교 현장의 교실수업방법개선의 일환으로 행복한 ‘I’ 중심수업 만들기 대책안을 마련해 정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행복한 ‘I’ 중심수업 추진 방향은 국정과제인 인성교육중심 수업강화 및 제 7대 교육감 공약 사항인 ‘수업의 내용과 질 개선을 위한 방안 마련’을 근거로 하여 울산 관내 교육기관 협력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행복한 ‘I’ 중심수업은 행복한 학생(Initiative-학생중심 수업 활동), 행복한 교사(Inquiry-연구하는 교사), 행복한 학교(Interaction-소통과 협력의 교육방법)의 앞 머리글자 ‘I’를 따서 울산교육청의 교육브랜드로 형상화했으며, 학생 주도적인 협력 학습 전개를 위해 역량강화에 힘쓰는 교사, 소통과 협력으로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핵심 과제로 선정했다.

행복한 ‘I’ 중심수업은 2015년 울산시교육청 특색과제로 선정돼, 타시도 추진 현황 분석, 특색사업관련 전문가 자문을 통해 구체화 됐으며, 행복한 행복한 ‘I’ 중심수업 확산을 위해 주 1회 일정한 날을 지정해 교실수업방법 개선 활동을 실천하는 ‘수업공감 Day’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복만 교육감은 “이번 사업을 통해 행복한 ‘I’ 중심수업 풍토가 조성돼 학생참여중심의 협력적 배움의 과정에서 교사와 학생이 모두 공감하고 행복해 하는 학교, 지식 전달 위주의 수업에서 벗어나 바른 인성 함양 및 학교 수업의 내용·방법·평가 방법이 혁신적으로 변화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