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신나고,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돕기 위한 일환으로 학생정신건강 지역협력모델 사업인 ‘행복 log-in 학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25일 오후 시교육청에서 유관기관들과 협약식을 갖고 ‘행복 log-in 학교’ 사업 추진에 나섰다.

‘행복 log-in 학교’ 사업은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공동 공모사업(예산 4억7천만원)이다.

부산시교육청은 2014년도 공모에 선정돼 올 7월부터 2015년도말까지 학교･기관간 유기적인 협력·연계 사업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에 참여학교는 초3개교, 중5개교, 고3개교 등 11개 모델학교이며, 참여 유관기관은 국립부곡병원, 부산대학교 간호대학, 부산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해운대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21개 기관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날 협약식에서 “각 학교와 기관들이 유기적인 협력관계 아래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여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학생 정신건강을 증진하는데 크게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