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중(교장 김준자)에서는 지난 7일(화) 오후 4시, 새로 신축된 이룸관(다목적 체육관)의 개관식을 가졌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김기철 교육장과 심기보 부시장을 비롯해 관내 인사, 학부모, 재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해 다목적 체육관 개관을 지역교육공동체들이 함께 축하했다.

부안중의 다목적 체육관은 2012년 12월 체육관 건립추진위원회가 결성돼,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안양시청에 꾸준히 사업계획서를 제출했으나, 예산부족으로 무산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

학교 측과 학부모 등의 많은 노력 끝에 2013년 11월, 교과부 특별교부금과 안양시 보조금을 지원받아 총예산 19억 5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2014년 2월부터 착공하여, 9월에 준공과정을 거쳤다.

현대식 체육시설과 다양한 학습공간으로 편의성과 아름다운 공간미를 갖춘 다목적 체육관의 준공으로 앞으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고, 지역주민의 쾌적한 체육활동의 장이 될 수 있어 부안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비롯 지역공동체가 개관을 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