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왕산초등학교(교장 안선근)는 지난 14일(화) 왕징면 북삼리 장파나루연수원에서 나룻배마을이 주관하는 ‘食사랑 農사랑, 바른 식생활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활동에는 5~6학년 학생 19명이 참여했으며 동영상 자료와 발표 활동을 통해 식사랑 농사랑 운동의 의미와 바른 식생활의 중요성을 이해했다. 학생들은 또한 바른 식생활과 우리 농산물 사랑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바른 식생활 다짐’ 활동을 실시했다.

이론 교육 후에는 전국의 바른 식생활 서포터스 40명과 함께 ‘UFO 고구마 만두’를 만들었다. 직접 고구마를 으깨고 만두를 빚으면서 지역의 농산물을 사랑하는 마음과 우리 먹거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는 시간이었다.

안선근 교장은 “각종 패스트푸드와 즉석식품에 길들어 있는 학생들의 입맛이 이번 활동을 통해 바뀌기를 바라며 바른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학교와 가정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체험활동에 참가한 6학년 J모 학생은 “고구마와 치즈로 이렇게 맛있는 만두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만들어보고 바른 식생활을 위한 나의 다짐을 잘 지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