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장수교육지원청(교육장 국강옥)에서는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캠프 18일(토)와 진로직업체험 20일(월)~22일(수)「내 지역에서 꿈찾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수지역 특화산업의 직업영역과 연결해 지역 산업의 특수성과 다양한 직업세계에 대한 깊은 이해와 창조영농경영에 연관된 진로교육체계를 다양화하기 위한 시도이다.

124명의 장수 꿈나무들이 지역 산업에 대하여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장수목장, 농어촌공사무진장지사, 한우지방공사, 농업기술센터와 신진에스엠이 교육기부를 제공해 7시간의 일일직업체험을 실시한다.

한우지방공사 성영수 사장은 “이러한 프로그램은 새로운 시도로서 단순한 정보제공에 그치지 않고 지역특화 산업에 깊이 있는 이해를 위해 매우 필요하다. 또한, 이러한 교육기부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성의있는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국강옥교육장은 “학생들이 조기에 자신의 삶의 터전인 자기 지역의 토착 산업과 직업부터 이해하고 꿈과 끼를 발견해 지속적인 진로 개발을 통해 성숙한 민주시민으로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역량을 기르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