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연남)은 17일(금) 연천 공설운동장에서 제4회 연천 교육장배 학생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관내 16개 학교가 초등팀과 중등팀으로 나누어 참가했으며,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자신들의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장이 됨과 동시에 건강하고 활기찬 학생들을 육성하는 한마당 축제가 됐다.

대회사에서 정연남 교육장은 "축구경기를 통해 강인한 체력은 물론 협동심과 책임감을 기르고 이를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감을 갖고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연천학생들이 될 수 있도록 하자." 며 참여한 학생들에게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그 무엇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학생들의 안전이므로 지나친 경쟁심으로 부상을 입는 일이 없도록 헤야 한다고."당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축구 꿈나무들이 모교의 명예를 빛내기 위해 최선을 다함으로써 참여 학생 모두가 즐기고, 공부하고, 함께하는 축구대회가 됐으며, 건전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체력증진은 물론 인성교육의 장이 됨으로써 학교폭력이나 따돌림을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축구경기로 자리잡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