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부산환경공단과 공동으로 제19회 환경의 날을 기념해 오는 24일(금)부터 25일(토)까지 APEC나루공원에서 ‘제8회 환경아 놀자’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환경체험부스 프로그램, 어린이 글짓기․그림 그리기대회, 환경 퀴즈왕 선발대회를 통하여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에너지 절약, 태양광 로봇, 재활용품 만들기 등을 체험함으로써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이 깨끗한 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녹색생활을 실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행사는 34개의 환경관련 기관 및 단체가 참가하며, 시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개막식 및 어린이 글짓기․그림 그리기대회, 환경퀴즈왕 선발대회 등의 행사와 50개의 환경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개막식은 10월 24일(금) 오전 10시, APEC나루공원에서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 서병수부산시장, 이철형 부산환경공단 이사장, 시의원, 시민, 학생 등 1,000여명이 함께 하는 신나는 놀이마당으로 개최된다.

대회 기간 중 문화공연으로 어린이 뮤지컬 ’캣츠‘ 공연, 양산 국악청의 어린이 난타공연, 초등학생 소리나눔예술단 공연 등과 함께 어린이 환경퀴즈왕 선발대회가 1일 1회로 열려 행사장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환경교육과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어린이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는 오는 25일(토) 오후 1시, APEC나루공원 행사장에서 그림그리기와 글짓기(한글산문, 한글운문, 영어글짓기)에서 초등 저학년부와 고학년부 등 7개 부문에서 1,0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하며, 120여명의 어린이들이 환경부 장관 및 부산교육감, 부산시장상 등을 비롯하여 다양한 상을 수여한다.

녹색에너지, 재활용 생활, 자연 생태, 건강한 생활이라는 4개의 주제로 50개 부스가 환경체험부스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교육청 코너에는 과학교육원, 환경 에너지관련 연구 학교(해원초, 수안초, 하남중) 학생들이 환경을 살리는 EM발효제 만들기, 친환경 목걸이 무당벌레 만들기, 불어라 붕붕이 체험부스 등 다양한 환경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환경아 놀자! 환경퀴즈왕 선발대회’는 어린이 및 가족단위의 참여유도로 신나는 축제 분위기 조성, 환경관련 상식 및 아이디어 공유로 체험교육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1일 1회씩 퀴즈대회를 갖는다.

다양한 분야의 퀴즈문제와 전문 이벤트 사회자의 흥미로운 진행으로 과학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환경보전에 보탬이 되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