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은 10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95회 전국체육대회에 고등학교부 학생선수단이 35개 종목에 46개교 489명의 선수가 출전하다고 27일 밝혔다.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은 지난 15일에 열린 제95회 전국체육대회 전라북도선수단 결단식에서 격려사를 통해 “올해 참가하는 전국체전에서 자신감을 갖고 멋지게 활동하기를 바라며, 가지고 있는 기량을 최대한 발휘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대회에서 전북지역 고등학교 선수단은 금메달 13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25개를 획득해 전북이 종합순위 9위를 차지하는데 기여했다.

이번 전국체육대회는 7일간 제주종합경기장 외 74개 경기장에서 47개 종목, 17개시도, 해외동포, 이북5도 선수, 임원 등 32,000여명이 참석한다.

개회식은 10월 28일(화) 오후 6시부터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며 제주의 ‘자연’ ‘문화‘ ’사람‘의 가치를 테마로 제주의 본질을 담고 제주를 넘어 전국, 세계를 아우르는 총체적 힘의 근원을 표현하고 생명의 섬 제주를 표현하여 관람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