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양재천이 내달 1일 푸른 자전거 대행진의 물결로 뒤덮인다.

과천시 환경위생과 권영호 과장은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자전거 이용률을 높이고 청정하고 아름다운 전원도시 과천의 푸른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푸른 과천 자전거 대행진’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과천의 제21실천협의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오전 8시 30분 접수를 시작해 9시부터 12시까지 양재천 자전거 도로에서 펼쳐진다.

이날 참가자들은 자전거를 타고 중앙공원을 출발해 서초 교육문화회관 무지개다리까지 왕복 13km 구간을 달리게 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29일까지 과천의제21실천협의회 홈페이지(www.gwacheonla21.or.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당일 접수도 가능하다.

선착순 15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1인당 1,000원(농협 301-0120-5858-81)이다. 도착 후 경품추첨을 통해 상품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