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학년도부터는 지역별․학교별로 다양한 방학이 운영될 전망이다.

교육부는 ‘2015학년도 학사운영 다양화·내실화 추진계획’ 을 발표하며 운영 가능한 방학 유형을 네 가지로 제시했다. 월별 단기체험, 단기방학, 2월 등교기간 최소화형, 혼합형 등이 있다

교육부에서 제시한 학사 운영 모형은 ◆월별 단기체험(방학)형 : 월별로 학교 교육활동 또는 휴업일을 1~2일 실시하는 모형 ◆봄·가을 단기방학형 : 1, 2학기로 구분된 현재의 학기제를 유지하되, 여름․겨울 방학을 조정하여 봄․가을방학을 추가로 실시하는 모형 ◆2월 등교기간 최소화형 : 여름․겨울방학 일정을 조정해 2월 학사 운영을 하지 않거나, 2월 등교 기간을 종업식 또는 졸업식 등으로 한정해 학년말 취약시기를 최소화하는 모형 ◆혼합형 : 월별 또는 분기별 방학, 그외 학년별 학사 일정 조정 등 2개 이상을 혼합해 운영하는 모형이다.

학교는 교육부에서 제시한 학사 운영 모형을 참고해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기 전에 교원, 학생, 학부모 등의 의견을 수렴해 학사 일정을 결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