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담양교육지원청에서는(교육장 박인식) 관내 초·중학생 19명, 학부모 15명, 교직원 10명을 대상으로 지난 10.29.(수)~31.(금)까지 구례-광양-여수-보성 일원으로 2박 3일간의 국토사랑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은 교육부에서 주관하고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주최하는 국토사랑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한 사업으로 8백만원을 지원받아 남도의 아름다운 국토 및 산업현장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주요 일정은 1일차 지리산 성삼재에서 피아골까지 13.2Km를 등반하는 것으로 시작해서 2일차 광양제철소 버스 투어, 여수 금오도 비렁길 3코스 걷기, 3일차 보성에 위치한 조정래 문학관 견학, 녹차밭 체험 등으로 남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우리 나라 발전상을 한 눈에 살펴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담양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과 함께한 이번 탐방을 통해 남도의 아름다움을 같이 체험하고 느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특히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올바른 국가관 확립과 국토사랑 정신 고취 및 우리 국토의 현황, 미래상 등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균형잡힌 시각이 정립되었으리라 믿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