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주관한 2014년도 제8회교육정보화연구대회에서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

17개 시․도와 대학(예비 교원)이 참여한 본 대회에서 전체 입상작 136편 중 40편(29.4%)이 입상 되는 등 전국 최고의 입상율을 기록했다. 특히, 전국 1등급 22편 중 9편(40.9%)이 선정되어 전국 교육청 중 최다 입상이라는 양적인 성과와 함께 질적 수준 또한 전국 최고임이 입증 됐다.

전국 1등급은 학교경영 분과 1등급 1편(이산초 교장 신영숙), 교수학습 분과 1등급 1편(포은초 교사 홍현표), 교육용소프트웨어 분과 1등급 2편(우곡초 교사 박현재‧고령초 교사 차기욱, 부구초 교사 장종판‧장한진), 사이버학습 분과 1등급 5편(진보초 교사 박성환, 경상중앙초 교사 황은주, 부구초 교사 차건영‧이정수, 부구초 교사 강성훈‧후포초 교사 박혜진, 울진초 교사 이규희‧손원용)으로 4개 분과에서 골고루 입상했다.

교육정보화연구대회는 ICT활용 교육에 기반한 학교경영 혁신과 ICT활용 스마트러닝을 통한 교실수업개선을 목적으로 총 4개 분과로 나누어 공모 대회가 운영되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청에서는 예선대회를 통해 검증된 우수한 연구 작품 98편을 본선대회(전국대회)에 출품했으며, 그중 1등급 9편, 2등급 12편, 3등급 19편 등 총 40편이 전국 우수 작품으로 선정됐다.

전체 입상 작품 중 약 29%를 차지하는 것으로 경북교육청의 교육연구 활동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입증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특히, 1등급 수상자는 해외연수의 특전이 있어 해외 우수 교육사례를 탐방할 유익한 기회가 주어진다.

경상북도교육연구원(원장 심교섭)은 교육정보화연구대회를 통해 거둔 성과를 일반화하고 많은 교원들이 ICT를 활용한 좋은 수업기술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과 지원을 할 것을 약속 했다.

교육정보화 연구는 교육의 질, 수업의 질을 혁신하는 촉매제이며 나아가 스마트교육의 미래를 이끌어갈 견인차가 될 것이다. 경북교육이 교육정보화의 동력으로서 미래교육을 이끌 수 있으리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