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북구도서관(김창수 관장)에서는 지난 10월 7일(화)부터 11월 11일(화)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인문학은 밥이다>, <청춘의 고전>의 김경집 작가를 초청해 ‘2014년 북구도서관 행복 특강-「행복 담은 인문 학당」’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북구도서관 행복 특강은 인문학적 지혜를 통해 올바른 가치관과 사고관 정립에 도움을 주고, 평생학습 참여를 통한 자기계발 기회 제공을 위해 매년 북구도서관의 개최하는 대표적인 특별강좌이다.

올해 강의는 능동적인 독서 방법, 단순한 고전의 인문학이 아닌 자신을 성찰하고 내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인문학을 통해 행복을 찾는 총 6회의 강의가 진행됐다.

매주 화요일, 저녁 7시가 되면 북구도서관 강의실에는 어김없이 20대 청년, 40대 주부, 60대 어르신까지 80여명의 학습자들이 모였다.

여성이 전체 80%를 차지했으며, 40-50대가 37%로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50-60대 26%, 30-40대 18% 순이었다. 또한 직업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75%로 나타났다. 이번 강의에 참여하게 된 동기로는 평소 ‘인문학에 관심이 있어서’ 참여하게 됐다고 했다.

북구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인문학 특강을 통해 지친 나를 다독이고 관점의 전환을 통해 우리를, 더 나아가 사회를 이해하며 숨어있는 행복을 함께 찾아볼 수 있었기 바라며 인천은 내년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책의 수도’로서 책을 매개로 한 다양한 평생학습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모두가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