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수영안전교육 한마당축제’가 교육부, 국회안전교육포럼(공동대표 서상기, 안민석의원) 주최,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강윤석),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주관해 지난 19일(수)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오산스포츠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수영안전교육 한마당축제에서는 황우여 교육부장관, 설훈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서상기·안민석 국회안전교육포럼 대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등 정치계 주요 인사와 전국 시도·시군구 교육장, 각계 교육전문가들, 학생·학부모 등 총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행사로는 수영안전교육 컨퍼런스로 자원봉사자 및 재능기부자 시상, 오산시의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수영체험학습프로그램과 경남 사천 등에서 시범사업으로 진행됐던 수영안전교육의 모범사례 발표, 교육부의 ‘교육분야 안전종합대책’에 대한 설명의 시간을 가졌다.

2부 행사로 오산스포츠센터 내 수영장에서 광성초와 가수초의 수영안전교육 참관 및 인명구조, 심폐소생에 관한 체험,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교육부, 교육지원청, 지자체가 함께 각 기관의 역할을 규정하고 협업을 약속하는 ‘안전교육 공동 선언문’을 선포했다.

이번 한마당축제에 참여한 황우여 교육부 장관은 “한마당축제 자리를 통해, 사회 각계의 교육 전문가들과 함께 전국의 교육현장에서 적용가능하고 확대할 수 있는 수영안전교육에 대한 실천적 방안을 강구해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했으며, “다양한 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국가차원의 안전체험시설을 확보해나가겠다“고 공동선언문에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