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도서관(관장 김영란)은 12월 송년의 달을 맞이해 오는 16일(화) 저녁7시부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낭송의 달인 호모 큐라스> 책 낭독회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조선일보가 주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책, 세상을 열다’낭독회는 <낭송의 달인 호모 큐라스>저자인 고미숙 고전평론가와 한록수, 정다운 낭독배우와 지역주민이 함께 할 예정이다.

책 낭독회는 극단 ‘나너우리’의 대표인 한록수 배우와 정다운 배우가 ‘낭송Q 시리즈’ 중 논어/맹자 편을 낭독할 예정이며, 지역주민의 열하일기 등 동양고전 낭송과 어울리는 해금연주, 고미숙 작가의 <낭송의 달인 호모 큐라스>강연과 대화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그 밖에도 송년의 달을 맞이해, 오는13일(토) 오전10시에는 7세~10세 자녀와 부모를 대상으로 <메리 크리스마스 늑대 아저씨> 책 읽고, 크리스마스 오너먼트를 만드는 가족체험과 12월 한 달간 <몽실언니> 원화전시회를 운영한다.

책 낭독회 참가신청은 전화로 접수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서구도서관 열람봉사과(☎ 032-585-7104~6 www.sgl.go.kr)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