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상·하반기로 진행된 41개교에 대한 학교정보공시 현장점검을 완료하고 발견된 오류 사례 등에 대해 즉시 시정토록 조치했다고 5일 밝혔다.

시교육청에서 실시한 이번 점검은 정보공시 운영 전반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동시에 학교현장의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파악하는 현장 지원 중심 점검으로, 상반기 24개교(초14, 중7, 고3), 하반기 17개교(초9, 중5, 고3)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전체 공시대상 학교의 80%이상을 점검했다.

주요점검 및 지도사항으로는 ▲공시정보의 정확도 ▲입력근거자료 관리실태 ▲제도운영의 적절성 등이며 이를 바탕으로 총 36개 점검 항목에 따라 공시 정보의 오류 여부를 확인했다.

현장 점검 분석결과 학교시설 개방에 관한 사항, 자율동아리 예산현황 등 공시정보의 정확도 부분에서의 오류 발견과 수시공시 미입력 학교가 발견되어 정정대장이용 수정, 근거자료 비치 지도, 자료입력 요구 등의 사항을 현지 시정조치했다.

김보기 총무과장은 “학교현장 지원과 점검을 통해 개방・공유・소통으로 대변되는 정부 3.0의 가치에 발맞춰 국민에게 정확한 학교정보가 전달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정보공시제는 학부모와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학교 운영 현황에 대한 주요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쉽게 열람할 수 있는 제도로, 학교알리미 사이트(www.schoolinfo.go.kr)를 통해 상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