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듣는다, 희연샘” 여성단체 대표자에게 듣다」를 오는 8일(월) 18시부터 21시까지 여성미래센터에서 갖는다.

그동안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온 조희연 교육감이 이번에는 교육에서의 성평등 정책의 발전적인 방향과 구체적 대안을 모색하고자 여성 각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 것이다.

조희연 교육감은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여성민우회, 한국성폭력상담소, 평화를 만드는 여성회, 성매매문제해결을 위한 전국연대, 여성사회교육원, 한국여성노동자회, 한국여성장애인연합 등의 대표 10여명과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서울시교육청의 성인지(性認知) 예산 및 여성인력 채용 현황, 성인지 정책이 반영된 사례들에 대해 청취하고, 교육에서의 발전적 방향에 대해 좋은 의견을 개진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교육계 안팎의 전문가들과 만나 이야기를 듣고, 서울시교육청의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