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재협)이 위탁 운영하는 영등포교육복지센터에서는 지역 내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족 간의 긍정적 관계 향상을 위한 가족캠프 “괜찮아, 가족이야” 를 천보산자연휴양림에서 지난 2014년 11월 29일(토)~30일(일)에 개최 했다.

이번 캠프에는 14가정 42명이 참석하였으며, 맞벌이 등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기회가 부족한 대상 학생들에게 부모와 속마음을 터놓고 이야기 하는 부모 및 자녀이해 활동, 함께 몸을 부딪히며 가족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가족 어울림 레크레이션, 가족단합 대회인 김장체험 등의 활동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자연 속에서 숲을 체험하며 자연과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향후 교육복지센터에서는 가족회복과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캠프에 참여한 가족들을 대상으로 가족 지지체계를 구축하는 후속활동인 자모조임 및 가족나들이, 부모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