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하 세종시교육청, 교육감 최교진)은 지난 10월부터 추진한 「2014 학교를 찾아가는 청렴교육」을 지난 9일 세종하이텍고를 마지막으로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청렴교육은 세종시교육청이 학교문화 혁신을 위해 무엇보다 우선해서 추진 중인 교육비리, 부정부패 척결 방안의 일환으로 일선학교 교직원의 청렴의식・문화 개선을 위해 추진됐으며, 세종시 14개 유・초・중・고의 교직원 500여명이 참여했다.

시교육청은 올 초부터 내부 청렴강사를 양성하고 학교현장의 수요조사 및 신청을 받아 청렴도 제고를 위해 추진 중인 교육비리 무관용퇴출제(One strike out), 공무원행동강령, 공익신고자보호 등의 제도들을 교직원들에게 자세히 안내했다.

시교육청은 올해 여러 가지 제한 등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하지 못한 학교와 내년도 신설학교에 대해서는 2015 찾아가는 청렴교육 대상학교로 우선 선정하고 내부 청렴강사를 추가로 확보해 더 많은 학교가 청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