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정보원(원장 김채화)은 지난 9일(화) 마리아쥬 웨딩스퀘어에서 빛고울샘 운영교사, 컨설팅위원, 교과상담위원, 빛고울샘 연구회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빛고울샘 성과보고 워크숍’을 개최했다.

광주사이버학습 빛고울샘(http://cyber.gedu.net)은 학생들이 인터넷을 통해 학습할 수 있도록 광주광역시교육청에서 운영하는 무료 온라인 학습서비스로, 현재 2,400여명의 초·중·고 교사가 “학급담임형, 교과담임형, 작은학교 육성형” 등 학교 상황에 맞는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97,000여명의 학생이 이용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 장산초등학교 김윤미 교사가 올해 빛고울샘 우수 운영교사로 선정돼, ‘빛고울샘을 통한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신장’이라는 주제로 사례발표를 했다.

이 밖에 2015년도 빛고울샘 운영계획 수립을 위해 무선투표시스템을 이용해 원탁토론 형식으로 참석자들로부터 의견을 청취했다.

워크숍 참석자들은 “그동안 광주사이버학습이 사교육비 경감에 커다란 기여를 해 왔다. 누구나 무료로 학습할 수 있는 빛고울샘이 교육복지 확대의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

또, “차기년도 운영계획 수립 전 관계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내년에도 열심히 참여하고 싶다.” 등의 의견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