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지난 11일 ‘2009 개정 교육과정’의 실천을 통해 행복교육을 선도하는 교육과정 우수학교 100개교를 발굴․표창․홍보함으로써 공교육에 대한 신뢰 제고의 목적으로 2014년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로 초등학교 50, 중학교 30, 고등학교 20교를 선정 발표했다.

이번 대회에서 대구광역교육청(교육감 우동기)은 10개교를 중앙 심사위원회에 추천해 덕인초, 내당초, 성곡중, 사대부중, 논공중, 달성고, 제일여상고, 7개교가 교육부 주관 『2014년,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에 선정되는 실적을 거양했다.

우수 7개교에는 교육부장관 인증패와 상금 300만원이 지급되며, 대구 예선을 통과한 20개교(초11, 중6, 고3)에 대해서도 교육감 인증패가 수여된다.

시교육청 우동기 교육감은 “그동안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원을 위해 5대 역량 10대 가치의 대구행복교육과정을 개발 보급했고, 교육과정 전문가 1,000명 양성 프로젝트, 교육과정 디자인 아카데미 연수 등 학교 교육과정 지원 사업을 꾸준히 펼쳐왔고, 학교도 자율성을 발휘해 교육과정을 특색 있게 편성·운영한 결과에 대한 성과”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