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지난 15일(월)부터 16일(화)까지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지역별 추천 초․중․고 교감 160명을 대상으로 2014년 학교폭력 대책 종합 평가회를 개최한다.

평가회는 학생 인권 및 학교규칙 제·개정 지원, 문화콘텐츠 운영, 유관기관 협력, 학교폭력 근절 평가단 및 익명상담지원 운영 등 학교폭력 종합 대책 추진과 관련한 종합 평가를 통해 2014년 학교폭력 종합 대책 현장 정착 및 2015년 학교폭력 종합 대책 수립에 활용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수 내용으로는 학교폭력 대책 추진 사항 및 개선 방향, 학교폭력 예방 유관기관 협력 방안, 사안처리 및 조사 요령, 학교폭력 관련 법령 이해, 학교폭력 예방 사례 발표 및 토의 등 학교폭력 대책 평가 및 향후 계획 수립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나영규 생활지도과장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지금까지 추진해 온 학교폭력 대책의 현장 적용 타당성을 높이고, 학교폭력 대책에 현장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현장 밀착형 대책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