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 제5기 학생기자단이 활동보고회와 함께 2014년도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전북교육청 제5기 학생기자단은 26일 도교육청 북카페 징검다리에서 학생기자단, 학부모, 지도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굿바이 2014’라는 주제로 활동보고회를 열고 지난 활동을 돌아보며 한해를 마무리 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승환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활동보고회는 도교육청 장애학생 직업체험관인 북카페 징검다리에서 진행돼 학생기자단에게 장애인식 개선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그 의미를 더했다.

보고회는 ▴제5기 학생기자단 활동 돌아보기 ▴올해의 학생기자상 수상 ▴교육감과 함께 하는 QnA 콘서트, 우리 같이 풀어보자 ▴포토타임 등으로 진행돼 한 해 동안 수고한 학생기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도내 초․중․고학생 115명으로 구성된 제5기 학생기자단은 지난 1년 동안 학생기자단카페를 통해 취재와 기사 작성활동을 해왔으며, 기자교실, 여름방학 영상미디어교육, NIE(Newspaper In Education)교육, 사진교실과 필통TV 제작, 전북교육신문 편집기자 실습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북교육소식을 알리는데 힘써왔다.

특히 이번 제5기 학생기자단은 인터기자제도를 도입하여 적극적인 활동 의지가 있는 학생들로 기자단을 재정비함으로써 1인 평균 기자작성 건수가 지난해 2.1건에서 7.9건으로 376% 증가하는 등 학생기자단 활동의 내실을 다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한 해 동안 수고한 제5기 학생기자단의 열정에 매우 감사하고, 앞으로도 기자활동을 통해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전북교육 소식을 널리 알리는데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