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지난 7일 오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서울특별시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열린 '2015년 서울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박원순 시장과 시의회 박래학 의장 및 각계 인사들과 만나 새해인사를 나눴다.

조희연 교육감은 앞선 지난해 31일 신년사를 통해 "2015년은 혁신미래교육이 꽃피는 원년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왼쪽부터 대한상공회의소 박용만 회장,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박래학 서울시의회 의장

조희연 교육감은 2014년은 '모두가 행복한 혁신미래교육'이라는 새로운 서울교육의 기틀을 마련했다면, 2015년은 이러한 새로운 비전 아래 '질문이 있는 교실, 우정이 있는 학교, 삶을 가꾸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힘쓸 것이며, 동시에 안정감과 균형성을 갖고 조용한 개혁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조희연 교육감은 "2015년은 학생, 학부모, 교사, 서울시민 모두가 서울교육을 위해 '공공적 개인'이 돼 '모두가 행복한 혁신미래교육'을 함께 만들어가주시기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