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23일 금요일 오전 10시에 수원시 소재 중학교 신입생 입학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선 복수지원, 후 추첨 방식에 의해 실시된 2015학년도 수원시 중학교 입학 신입생 배정현황은 관내 중학교 총 54개 학교 대상으로 지원자는 2014학년도 대비 1,659명이 감소한 11,617명이 배정 됐고,

올해 11,617명의 중학교 신입생 배정결과는 특수교육대상자, 체육특기자, 교육지원대상자를 희망학교에 우선 배정한 가운데 1지망 배정비율은 90.55%, 2지망까지 누적 배정비율은 96.54%로 나타나 대부분 학생들이 희망하는 학교에 진학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개인별 배정결과 확인 및 중학교 등록은 일 오전 10시에 재학중인 초등학교에서 배정통지서를 교부받아 다음주인 오는 26일(월) 오후 2시에 배정받은 중학교의 예비소집에 참석해 입학 안내를 받으면 된다.

한편, 수원교육지원청은 이번 배정 후 거주지 이전으로 학군 변동이 있는 학생 및 타 시․군에서 수원관내로 거주지를 이전한 학생들을 위해 다음달 2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재배정 원서를 접수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