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맞춤형 진로교육 지원 및 진로체험처 제공을 위해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과 에너지 관리공단 전북지부(본부장 박관순)가 지난 9일 오후 본청 5층 접견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학생들의 에너지 관련 진로교육을 위한 전문 강사 인력 지원,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 전주 자연생태박물관 및 지역 에너지체험관을 활용한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그동안 에너지관리공단은 학생들과 교사들의 에너지 절약운동 및 신재생 에너지 관련 전문강사 특강을 통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의 운영과 학생들의 신재생에너지 체험활동을 지원해 왔다.

2014년에는 20회에 걸쳐 1,583명의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교육활동을 지원하였으며, 2015년에는 4월부터 11월까지 20개교 1,19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에너지 관련 전문가 특강과 에너지 개발 분야 진로 체험활동 계획이 수립되어 있다.

김승환 교육감은 “에너지관리공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직업 체험활동과 진로교육 및 교사들의 연수에 보다 많은 협조가 이뤄질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에너지 분야 진로교육과 체험활동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