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과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12일(목) 14:00 대구도시철도공사 상황실에서「안전의식 함양과 자유학기․진로체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 긴밀하고 우호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안전의식 함양, 자유학기․진로 체험 지원, 나눔 문화를 조성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안전 의식 함양을 위한 안전체험 프로그램 운영 ▲자유학기․진로체험 프로그램 지원 ▲역세권 주변 어려운 여건의 학생 장학금 지원 ▲대구도시철도공사와 공동 사업에 대한 홍보 등이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역 직원 장학회를 중심으로 2013년부터 역세권 주변 어려운 학생들을 위하여 연간 4,0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하여 왔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차량기지(월배․안심․문양) 안전 체험, 본선 운전 체험, 전동차 내 안전장비 취급, 1․2호선 역사 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체험활동을 내실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