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고경초등학교(교장 정병태)에는 지난 20일(금)에 대한탁구협회 주최로 진행한 2015학년도 학교로 간 스포츠 스타 지원 사업으로 스포츠 스타와 함께 1일 탁구교실을 진행했다.

1989년 도르트문트 세계 탁구 선수권 대회에서 은메달, 1990년 북경아시안게임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다양한 국제 탁구 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획득한 전 탁구 국가 대표 선수였던 이태조 탁스 스포츠 스타 강사와 10시부터 약 2시간 가량 1일 탁구교실이 진행됐다.

대한탁구협회에서는 학생들이 꾸준히 탁구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탁구공, 탁구채, 탁구 공 수거기를 기증해 주어 학생들이 탁구 연습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주었다.

이 날 탁구 교실에 참가한 본교 4학년 학생은 “유명한 탁구 선수를 직접 만났다라는 것이 꿈만 같아요. 제 꿈도 탁구 선수인데 국가대표 선수를 직접 만나고 함께 탁구를 치고 나니 더욱더 탁구 선수가 되고 싶어요. 앞으로 열심히 탁구 연습을 할 겁니다.”라고 자신의 다짐을 밝혔다.

이 번 행사로 학생들의 자신들의 꿈과 끼를 찾아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자신의 재능을 알게 된 학생들에게는 꿈을 실천하겠다라는 목표를 심어준 아주 뜻 깊은 일이 됐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