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정원화)은 지난 20일(금), 갑비고차 두레교육과정의 효율적인 운영과 확산을 위해 관내 32개 초,중학교 두레교육과정 담당부장과 함께 갑비고차 두레교육과정 운영 협의회를 실시했다.

갑비고차 두레교육과정은 강화군내 작은학교 학생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확대 제공하고, 작은 학교 간 공동 교육과정 운영해 교육의 질적 향상 도모하는 강화행복교육 프로젝트 사업이다.

2015학년도에는 작은학교 인성두레, 도시학교 인성두레, 지역사회 인성두레, 자유학기제 인성두레의 4가지 영역으로 운영된다.

특히,‘작은학교 인성두레’는 강화의 소규모 학교 20개를 8개 지구로 묶어서 다양한 교육활동을 함께 진행하게 된다. 또한‘도시학교 인성두레’는 도시학교와 의 1:1 MOU 교류를 통해 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보다 확대시키고한다.

이번 협의회는 그동안의 경험과 사례를 중심으로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행복성장 두레 교육과정이 더욱 발전하고 성장하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2014학년도 우수사례 발표, 성과 및 반성을 통해 향후 실시되는 두레 교육과정의 질적 향상을 도모했고, 향후 실시되는 두레교육과정에 대한 추가적 안내와 작은 학교 두레 운영을 위한 주관교, 협력교 담당자 간의 상호 협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정원화교육장은 “강화 지역사회의 특색을 반영하고 작은학교 교육과정의 어려운 점을 극복하고자 실시되는 강화교육지원청의 가장 특색 있는 사업으로 강화의 아이들이 저마다의 행복한 꿈을 그리며 날마다 행복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두레교육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