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오는 25일 오전 9시30분 2016학년도 대입 역량 강화를 위한 학교장 워크숍을 경남교육연수원 교학관에서 개최한다.

일반고 학교장 1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워크숍은 2016학년도 대입전형에 대한 관리자의 대응 능력 향상을 통해 단위학교 특성에 맞는 학생 맞춤형 대입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워크숍 강의는 김경범 강사(서울대 서어서문학과 기금부교수)가 ‘창의적 인재육성을 위한 고교 교육과 대학 입시의 연계’라는 주제로 안정희 강사(이화여대 입학사정관 실장)가 ‘대학의 학교생활기록부 평가 방법의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또 2016학년도 및 향후 대학입시의 전망을 알아보고 학생부종합전형 등 현행 대입전형을 분석해 단위학교 맞춤형 창의적 대입 전략 수립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워크숍은 교육의 패러다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학교장의 마인드를 제고함으로서, 교육수요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창의적인 대입 전략 수립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리는 맞춤식 진학지도로 학생이 행복한 교육현장을 만드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교육청 박종훈 교육감은 특강에서 교육현장에 헌신하는 학교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경남교육청 주관 학생 맞춤형 대입지도 지원 사업을 소개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단위학교에서도 체계적인 학생 맞춤형 대입지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