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민원인들이 ‘매우만족’하는 청렴한 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해 집중컨설팅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도교육청은 31일 도내 교육지원청 담당자를 대상으로 보령교육지원청에서 외부청렴도 취약분야의 민원만족도 향상을 위해 방과후 청렴 집중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이 문제인지 등 5개 업무분야로 나눠 고객으로부터 받은 건의 및 불만사항을 기초로 진행돼 학교현장에서 민원인들의 불편을 크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은 민원인의 소리를 정성으로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민원 해결이 가능하다고 보고 이해와 설득으로 친절하게 설명해 민원인과 소통, 공감할 수 있는 상시채널을 홈페이지 내에 구축할 계획이다.

충남교육청 전석진 교육과정과장은 “민원인 대부분의 불만사항은 공무원의 태도와 업무처리 과정에 있다.”면서, “소통과 공감으로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충남교육 실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