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학생교육원, 강서중학교 자율체험활동 실시
최두희입력 : 2015. 04. 13(월) 15:04
친구사랑, 우정쑥쑥! 1박 2일 자율체험활동
인천학생교육원(원장 정태조) 서사체험학습장에서는 지난 10일(금)부터 11일(토)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자율체험활동이 이루어졌다.

강서중학교 학생 34명과 인솔교사 6명이 1박 2일의 과정으로 바른 인성 함양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활동으로 친구사랑 학교사랑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친구사랑 학교사랑 프로그램은 학생들로 하여금 대자연속에서의 수련활동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및 배려와 나눔을 실천토록 하며, 집단생활을 통한 공동체의식을 고취시켜 미래를 이끌어갈 유능하고 건전한 청소년을 육성하고자 마련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이다.

행사에 참가한 강서중학교 학생들은 학교폭력예방교육, 천체관측활동, 호연지기 체육활동, 친구사랑을 위한 각오 다짐, 통일동산 오르기, 단체 봉사활동 등 친구와 우정을 키우며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강서중학교 김경남 선생님은 미래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해야 할 강서중 학생들이 자연을 체험하고 협동심을 증진시키며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기기를 당부하면서 1박 2일간 친구와의 교류를 통해서 많은 추억과 소중한 만남의 기회가 되기를 부탁했다.

이번 체험활동에 참가한 강서중학교 3학년 김명준 학생은 “학교에서는 경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가해보고 친구들과 친해지는 기회가 되어 너무 좋았다. 학교에 가면 더 활기찬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네요.” 라며 즐거워 했다.

비록 1박 2일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돌아가는 강서중학교 학생들의 모습에서 진한 우정과 학교사랑을 위한 다짐을 엿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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