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학생교육원(원장 정태조)에서는 지난 18일(토) 인천광역시 관내 개흥초 40명, 용현남초 40명과 교사 총 86명(1기)이 참가하는 2015『마니산 역사길』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1기를 시작으로 2기는 산곡남중 40명, 서운고등학교 40명이 10월 10일(토) 총2회, 160여명이 참가예정이다.

‘마니산 역사길’은 민족의 성지인 마니산 일대에서 교사 및 학생들이 함께 체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다양한 생물들이 살아 숨쉬는 재미있는 이야기 특강과 전문가와 함께 하는 숲해설이 이루어졌다. 생태체험 탐구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 능력 배양과 건전한 인격 형성의 기초를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흥왕체험학습장 근처에 있는 미루지돈대 일대까지 자전거로 역사적 유적지인 미루지돈대 일대로 이동하면서 어민들이 사용하는 생활상을 알 수 있는 미루지선착장을 체험함으로써 역사에 대한 인식을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