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이 방송통신위원회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이충환)와 27일(월) 어린이ㆍ청소년의 창의력 신장과 건전한 미디어 문화 확산 및 자유학기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하여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인천광역시교육청과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가 자유학기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미디어 교육 활성화 및 창의적 체험활동 지원, 방과 후 학교 및 동아리 활동 운영 지원, 직업ㆍ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양 기관의 조직 발전 및 홍보 지원 등의 내용이다.

또한 협약의 실효성을 담보하기 위해 양 기관 간에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체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청연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지역사회와의 연계 및 교육의 책무성을 강조하면서 “앞으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협력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등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는 직업·진로교육의 외연을 더욱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미디어 교육 및 방송분야 체험 학습에 적극 참여할 수 있게 돼 자유학기제 및 방과 후 교육이 더욱 활성화 되고 양 기관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