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연남)은 제23회 연천구석기축제 기간(5.1 ~5.5) 동안 야간 교외생활지도를 실시했다.

작년과 달리 학교별 단기방학이 실시되는 관계로 교육지원청 직원들로만 구성해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조기 귀가, 안전사고 예방, 학교폭력 예방, 일탈행위 예방을 위해 전곡리 선사유적지 및 한탄강 관광지 일대와 전곡읍 버스터미널 주변상가, 읍내 일원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는 연천 전곡리 선사유적 및 전곡읍 일원에서 “전곡리안들의 귀환”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구석기 문화와 선사문화를 교육, 놀이, 체험 등을 통해 배우고 즐기는 축제이다. 축제기간동안 체험과 문화공연, 구석기퍼포먼스, 농경생활 문화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는 세계적인 축제이므로 많은 학생들과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어 학생들에 대한 안전관리가 절실하다.

야간 교외생활지도에 참여한 태현미 장학사는 “학생들의 안전과 일탈행위 예방을 위한 야간 교외생활지도의 필요성을 절감했으며, 보다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관련 유관기관과 학교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있는 곳에는 언제라도 교육지원청이 함께한다는 ‘학생중심, 현장중심’의 교육정신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과 인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