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상업고등학교(교장 권재남)는 여자 하키부(지도교사 김경범)가 제34회 협회장기 전국 남·여 하키대회 결승전에서 준우승을 했다고 밝혔다.

제천상고는 제천 청풍명월국제하키장에서 열린 대회서 지난 5일, 구암고와 준결승전에서 3:2로 승리했다.

결승전에서는 태장고와 2:2로 후반전을 끝내고 연장전서 접전을 벌인 끝에 3:2로 아쉽지만 준우승했다.

김경범 지도교사는 “밤낮 가리지 않고 열심히 해 좋은 결과를 내준 학생들이 고맙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더 노력해 앞으로 다가오는 대회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천상고는 지난해 제주도에서 열린 9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선수들이 부상투혼을 발휘하며 금메달보다 값진 은메달을 수상해 학교의 명성을 드높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