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창의적 남양주 청소년, 차세대 지도자 성장 지원”이라는 주제로 약 1,500여명의 청소년이 모인 가운데 18일 오후 2시 이패동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2015년 청소년의 달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과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예능대회를 시작으로, 남양주시 ‘늘푸른 청소년위원회’,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기획단‘ 등 4개 청소년활동 단체가 청소년이 직접 기획한 다채로운 체험부스를 운영해 청소년의 사회적 참여와 관심을 유도했고, 청소년상담복지 센터와 일시쉼터가 운영됐으며, (사)해병대남양주시전우회는 청소년들에 대한 건강한 성장과 희망찬 남양주의 미래를 위하여 인명구조 체험기회를 제공했다.

기념식 진행은 공개 선발된 아마추어 청소년(학생) 아나운서가 맡았으며 이날 모범청소년 69명과 15명의 청소년육성 유공자가 시장 표창을 비롯해 시의회의장, 국회의원, 교육장, 경찰서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예능경연대회 대중음악과 댄스 부문 본선에 24개 팀이 진출해 우수한 실력을 보여주었다.

남양주시는 5월 한 달 지속적으로 청소년유해환경 근절 활동과 학교폭력 예방사업을 펼칠 계획이며, 한국음악, 무용, 사물놀이 부문의 예능경연도 6월 하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